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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서 리드를 많이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그 리드들이 실제로 고객으로 전환되느냐입니다.
실무에서는 리드의 70% 이상이 즉시 구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바로 연락이 없다고 포기해버리면, 잠재적인 고객을 놓치는 셈이 되죠.
그래서 필요한 개념이 바로 리드 육성(Lead Nurturing)입니다.
리드 육성이란?
리드 육성(Lead Nurturing)은 관심은 있지만 아직 구매 준비가 안 된 잠재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유용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해, 자연스럽게 신뢰를 쌓고 전환을 유도하는 과정입니다.
단순히 메일을 보내거나 광고를 반복 노출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상황과 타이밍에 맞게 가치를 제공하는 설계된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 리드 육성이 필요할까?
- 대부분의 리드는 당장 구매하지 않음
- 리드를 방치하면, 우리를 잊거나 경쟁사로 이동할 수 있음
- 반대로 꾸준히 접점을 유지하면 전환 가능성이 높아짐
실제로 리드 육성 캠페인을 경험한 리드는 그렇지 않은 리드보다 전환율이 2배 이상 높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리드 육성의 대표적인 방법
1. 콘텐츠 제공
- 리드가 관심 가질만한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합니다.
- 예시: 뉴스레터, 블로그, 체크리스트, 사례집, 웨비나 영상
2. 세그먼트별 맞춤 메시지
- 리드의 행동, 관심사, 업종에 따라 메시지를 다르게 구성합니다.
- 예시: 가격 페이지를 여러 번 본 리드 → 무료 체험 제안
3. 자동화 시나리오 (Drip Campaign)
- 리드가 유입된 시점부터 일정한 간격으로 콘텐츠를 자동으로 보내며 자연스럽게 관계를 유지합니다.
- 예시:
- Day 1: 환영 이메일
- Day 3: 유용한 블로그 콘텐츠
- Day 7: 고객 성공 사례
- Day 10: 데모 신청 유도
4. 리타게팅 광고
- 방문했지만 이탈한 리드를 대상으로 SNS나 GDN(구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광고를 통해 다시 유입을 유도합니다.
5. 행동 기반 트리거
- 가격 페이지를 3회 이상 방문한 리드, CTA(문의 버튼)를 클릭한 리드 등은 ‘핫 리드’로 인식되어 영업팀에 바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어떤 도구를 활용하면 좋을까?
목적 | 추천 툴 |
이메일 자동화 | Mailchimp, Customer.io, ActiveCampaign |
행동 분석 | GA4, Mixpanel, Hotjar |
CRM 연동 | HubSpot, Salesforce |
콘텐츠 운영 | Notion, ConvertKit, WordPress |
리타게팅 광고 | Meta Ads, Google Display Network, LinkedIn Ads |
정리하며,,,
리드 육성은 기다리는 마케팅이 아니라, 설계된 신뢰 형성입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언젠가 우리 고객이 될 수 있는 사람”을 놓치지 않기 위해 타이밍과 상황에 맞는 정보, 콘텐츠, 메시지를 전략적으로 전달해야 합니다.
스타트업에서의 리드 육성은 단순한 캠페인보다도, 고객을 오래 보고 함께 성장하는 관점이 필요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리타게팅 광고에 대해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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